트러스트헤이븐 "미국 취업, 영주권 취득부터 시작해야"

입력 2019-08-01 15:51   수정 2019-08-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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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학 중이거나, 미국으로 유학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미국에서의 취업을 희망하게 되기 마련이다.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은 동부에는 월스트리트가 있고, 서부에는 실리콘밸리가 있는 등 꿈을 펼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큰 꿈을 가지고 미국으로 갔더라도 상상과는 다른 현실에 좌절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면 당연히 취업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사실 학생비자 신분이라면 구직 활동 자체가 어렵다.

H1-B 비자를 통해 취직을 할 수도 있지만 이도 쉽지만은 않다. 우선 H1-B 비자 발급은 한해 85,000건으로 제한되며 순전히 운에 의해 결정되는 추첨제이다. 약 42%의 신청자만이 이 추첨을 통과하고, 운이 좋아서 뽑혔다고 하더라도 여기서 끝이 아니다. USCIS(미 이민국)은 추가자료를 요구할 수 있는데, 이전에는 이 두 번째 단계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7년 4월, 트럼프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H1-B 비자에 대한 추가적 정밀조사가 요구되었다. 2015년에는 약 22%의 신청자만 추가자료를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약 60%의 신청자가 제출을 요구받았다. 여기에 드는 법적 비용과 시간 소모도 상당하며 승인율 또한 96%에서 75%으로 감소했다. 결국 전체 신청자 10명 중 3명만이 추가자료 요구 없이 추첨을 통과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H1-B 비자를 얻게 되더라도 미국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최대 6년밖에 되지 않는다.

이처럼 현재로서는 영주권 없이는 미국에서 취업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이에 따라 투자금 인상을 앞둔 지금, 미국 투자이민(EB-5)에 대한 수요가 더더욱 급증하고 있다.

이에 트러스트헤이븐(TRUSTHAVEN)은 미국투자이민에 관한 세미나를 오는 8월 3일(토) 낮12시에 강남구 삼성동 WeWork 빌딩 (테헤란로 507) B1층에서 개최한다. 참가비와 주차비용은 무료이며 브런치 또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트러스트헤이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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