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충격·美中 관세전쟁' 환율 상승출발 후 숨고르기..1194원

지수희 기자

입력 2019-08-02 09:41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으로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5원오른 1196.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9월 1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2일 일본은 각료회의를 열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한-일, 미-중 간 무역전쟁으로 당분간 환율은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200원 돌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정훈 KEB하나은행 연구위원은 "환율이 1200원을 넘어가 고착화되면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이 있고, 수출 부진에 물가상승 우려로 이어질 수 있어 1외환당국이 주시하고 있다"며 "등락을 거듭하다 1180원대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시 25분 현재 환율은 장 초반보다 소폭 하락해 전날보다 5.5원 오른 1194.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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