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2019년 2Q 영업익 3,461억...전년比 50.6%↓

송민화 기자

입력 2019-08-05 16:10  



롯데케미칼은 오늘(5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조 346억 원, 영업이익은 3,461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줄었고 영업이익은 50.6% 감소한 수치이다.

롯데케미칼은 올레핀부문은 역내 크래커 가동 정지에 따른 공급과잉 완화와 전 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 제거로 수익성이 개선된 반면, 아로마틱부문은 폴리에스터 성수기 진입으로 제품 수요는 개선됐으나, PX(파라자일렌) 등 원료 부문의 공급과잉 우려에 따른 구매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익성이 일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은 수입 물량 유입으로 인한 주요 제품의 공급과잉과 무슬림 국가의 6월 연휴 영향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역내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공급 증가로 인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의 가시화에 따른 수요 개선과 주요 제품의 성수기 진입으로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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