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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더 떨어진다"...경기 둔화 시그널

정원우 기자

입력 2019-08-14 17:43  

    <앵커>

    국내 경기 둔화 우려에 대외 악재까지 더해지며 채권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금리가 떨어지는 것은 경기를 보는 시각이 그만큼 안좋다는 것인데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정원우 기자입니다.

    <기자>

    기준금리와 비교되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어느덧 사상 최저 수준인 1%대 초반으로 내려왔습니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에 오르기도 했지만 속도조절이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최근의 금리 하락은 국내 경기 둔화 시각에 더해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회복이 더뎌지고 일본과의 갈등에다 장기화되는 미·중 무역분쟁도 악재입니다.

    여기다 유럽의 경기 둔화 가능성과 이에 따른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기대도 금리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치 2.2% 맞출 수 있겠냐 시장에서도 슬슬 한국은행 전망치 2.2%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시각이 생겼다는게 중요할 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경기 안 좋고 특히 수출 안 좋고 그것 선행해서 보는 싱가포르 (2분기) 역성장했고...”

    지금의 시장 금리 수준은 앞으로 한국은행의 두차례 인하를 반영한 '기준금리 1%'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8월이나 10월 한차례에 이어 내년 상반기 추가 인하 의견이 우세합니다.

    한국은행은 2.2%, 정부는 2.4~2.5%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내렸지만 민간 연구기관들은 2%대를 지키는 것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원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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