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중장년층 전용 스마트폰 `U+브라보라이프폰`과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마련했다.
우선 `U+브라보라이프` 애플리케이션은 서울대병원 전문의와 제작한 `우리집 주치의`을 비롯, 1만3,000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니어 계층이 선호하는 음원 200곡을 기본 제공해 데이터 소진 없이 무료로 쓰도록 한 `브라보뮤직` 애플리케이션도 탑재됐다.
아울러 자녀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고, 시니어를 배려한 6인치 대화면으로 구성했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LG유플러스 전용폰 삼성전자 `갤럭시 J4+`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와 협력사 `키위플러스`와 함께 개발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U+브라보라이프폰은 새롭게 출시된 시니어 요금제 3종과 연계할 수 있다.
월 6만9,000원에 매일 5GB(소진 시 5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데이터 시니어 69`, 월 4만9,000원에 데이터 5GB(소진 시 1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데이터 시니어 49` 요금제 등이 있다.
데이터 이용량이 많지 않으면 월 3만3,000원에 1.7GB를 제공하는 `LTE 데이터 시니어 33` 요금제를 이용하면 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전무)은 "앞으로도 연령층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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