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길잡이, 2019년 '한국외대 베트남·아세안 최고위과정' 9월 시작

입력 2019-08-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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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의 베트남투자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5년 연간 투자 건수가 처음으로 1,000건을 돌파한 뒤, 2016년 1,263건, 2017년 1,339건, 2018년 1,446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베트남 해외직접투자 관련 2019년 상반기 베트남 투자 국가는 홍콩(53억 달러)에 이어, 한국이 2위(27억 달러)를 기록하며, 3위 19억 달러를 기록한 일본을 제쳤다.

작년 베트남 해외직접투자 국가를 살펴보면 한국이 85억 달러로 2위였고, 일본이 91억 달러로 1위였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투자액 관련 한국의 투자 부분을 분석하면, 제조업 분야가 17억9150만 달러로 1위였고, 도소매업 2억6880만 달러 2위, 건설업 2억1390만 달러 순이었다.

베트남의 유통시장구조를 분석하면, 총인구가 9천7백만명에 달하며, 주된 소비층인 35세 미만 인구가 전체의 2/3에 달한다. 이를 겨냥해 국내 롯데, CJ, GS 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많은 중소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아울러 베트남은 프랜차이즈를 확장하려는 국제 기업들이 목표로 하는 12개 시장 중 8위를 차지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으며, 그 중 한국 기업 43%는 프랜차이즈 전략으로 베트남을 선택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인 콩튜옹(Conthuong)은 밝힌바 있다.




이런 시장성이 좋은 베트남 진출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2019년 ‘한경TV,한국외대 베트남·아세안 최고위과정’ 이 원우를 모집하고 있다.. ‘한경TV,한국외대 베트남·아세안 최고위과정’은 베트남 등 아세안 진출투자를 돕기 위해 한국경제TV의 광범위한 해외 인프라와 한국외대의 깊이 있는 베트남을 비롯한 인도네이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학 연구 역량을 더해 만든 국내 최초, 베트남·아세안 전문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베트남 및 아세안 지역 정치, 경제, 사회 일반과 현지 문화와 제도, 투자 및 비즈니스 전략, 산업 이해 등 강의를 비롯해 베트남 해외연수, 사업 성공사례 연구, 명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노무 및 법무 이해, 세무회계 및 각종 세금 이슈, 베트남 경제 산업 시장 동향 분석 및 경기 전망, 베트남 금융시장 현황 및 주식, 펀드 전략, 베트남 도시별 구조와 특징, 부동산 시장 진출 전략, 베트남 외국인기업 투자환경 및 투자형태, 자금 조달 전략 등의 전문 분야를 구체적 성공, 실패 사례를 통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TV,한국외대 베트남·아세안 최고위과정’에서는 특히 다양한 업종의 최고경영자와 각 영역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베트남 진출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본 과정 참여자들에게는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 사업 진출·투자 관련 K-VINA비즈센터의 각종 정보 자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최고위 과정 수료자에게는 한국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한국외대 동문 자격이 부여되며 한국외대 교수를 비롯해 베트남어학과 동문, 베트남 정부 고위공무원, K-VINA비즈센터 전문위원들과의 인적 교류 기회가 주어진다.

‘한경TV,한국외대 베트남·아세안 최고위과정’은 오는 9월3일부터 12월17일까지로, 베트남 현지 해외연수를 포함한 16주 과정이며,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VINA비즈센터 홈페이지에서 원서교부 및 접수를 진행하며, 등록기간은 8월23일까지다. 협력기관 연계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베트남어 초급 과정은 오는 9월7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남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을 대상으로 저자 직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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