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기프트, 9월 7일 단독콘서트 ‘포레스트’ 개최…대세 행보 잇는다

입력 2019-08-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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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출신 밴드 기프트가 9월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기프트는 오는 9월 7일 서울 신한카드 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포레스트(Forest)’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27일 발매되는 새 싱글 ‘우린 달랐고, 달랐어’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JTBC ‘슈퍼밴드’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기프트가 추구하는 음악성에 중점을 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프트는 해당 공연을 통해 감성적이면서도 다양한 구성을 통해 높은 완성도를 구현, 여러 영상과 무대 장치를 활용해 풍성한 볼거리가 넘치는 퀄리티 높은 공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기프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무서운 성장세와 함께 7월 소극장 콘서트 2회 매진시킨 것에 이어 9월 또 한 번 단독콘서트를 개최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보컬 이주혁, 베이스 김형우, 드럼 정휘겸의 3인조로 구성된 기프트는 이주혁의 유니크하고 감성적인 미성을 무기로, 김형우의 감각적인 연주로 현재 군복무 중인 정휘겸이 자리를 비웠음에도 ‘슈퍼밴드’에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완벽한 팀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방송 내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적으로 김형우가 6위, 이주혁이 2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 종영 후 기프트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졌고, 이전 발매곡까지 상승곡선을 그리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7월 개최한 소극장 콘서트는 오픈 1분만에 좌석 200석이 매진돼 공연을 1회 연장하는 등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7일 서울 신한카드 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기프트의 단독 콘서트 ’포레스트(Forest)‘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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