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행권, 외화 대출 축소 추가 조치…비즈뉴스 헤드라인

입력 2019-08-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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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VINA비즈센터와 코참이 함께하는 이번 주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베트남 은행권, 외화 대출 축소 추가 조치

    베트남 시중은행들은 다음달(9월) 말부터 상품과 서비스 수입을 위한 역외지급에 대한 중장기 외화대출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앞서 은행들은 지난 3월 말부터 단기 외화대출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수입업체들은 베트남 동화에 비해 미국 달러 대출 금리가 낮아 달러 대출을 선호합니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이번 조치는 베트남 경제에 달러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bizhub)

    ▲ 베트남, 자동차 부품 관련 수입세 철폐 검토

    베트남 재정부가 현지 생산율을 높이는 등 자동차 산업 발전 지원을 위해 자동차 소재와 부품에 대한 수입세를 폐지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는 우선수입관세, 균일세, 복합관세, 쿼터 외 수입 대한 관세 등에 관한 정부의 개정령에 포함됐습니다.

    재정부는 자동차 제조·조립을 위한 원자재·부품 세금 우대 정책을 2023년까지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출처: bizhub)

    ▲ 베트남, 내년까지 국영기업 93곳 지분 매각

    베트남 정부가 내년 말까지 93개 국영기업 지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합니다.

    온라인 매체 '징'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의 의결안에 서명했습니다.

    민영화 대상 기업에는 베트남 4대 상업은행 가운데 하나인 농업농촌개발은행(아그리뱅크), 현지 최대 광물업체인 베트남 석탄광업그룹(비나코민), 이동통신사인 모비폰, 베트남제지 등이 포함됐습니다.

    관련 부처는 내년 9월 30일 이전까지 분기별로 관할 국영기업의 지분매각 실적을 취합해 총리에게 보고할 계획입니다.

    ▲ 2025년 베트남 연간 자동차 판매 100만대

    베트남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5년 뒤인 2025년이면 10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 자료를 보면 지난해(2018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는 2,587달러로 전년보다 2017년보다 8.3% 증가했고, 이 같은 GDP증가에 따라 자동차 구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베트남 내 승용차 판매량은 연간 30-40%씩 증가했습니다. (출처: VnEpxress)

    ▲ 베트남 프랜차이즈 확장 가능성 '세계 8위'

    베트남이 글로벌 프랜차이즈협회가 선정한 확장가능성 높은 세계 12대 시장 중 8위에 올랐습니다.

    프랜차이즈가 가능한 잠재적 분야로는 식음료, 교육, 건강, 비즈니스 서비스, 숙박, 패션, 미용, 엔터테인먼트, 유아서비스, 편의점 등이 꼽혔습니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한국 기업의 43%가 찾는 시장으로, 베트남 내 한국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360개에 달합니다. (출처: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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