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가 약 1년 만에 해외 팬들을 찾는다.
27일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 측은 “더로즈가 오는 28일부터 미주 9개 도시에서 ‘2019 The Rose We Rose You Live Tour’(2019 더로즈 위 로즈 유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더로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주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일정에 따르면 더로즈는 28일 애틀랜타를 비롯해 30일 미니애폴리스, 9월 1일 뉴욕, 9월 4일 달라스, 9월 6일 시카고, 9월 8일 마이애미, 9월 11일 휴스턴, 9월 13일 시애틀, 9월 15일 LA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특히 1년 만에 진행하는 미주투어인 만큼 더로즈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은 물론 다양한 무대 연출과 생생한 라이브 세션 사운드로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더로즈는 최근 발매한 싱글 ‘RED’(레드)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7위를 기록하는 가하면, 지난 활동보다 한터 차트 초동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까지 입증해 보인 바 있다.
더로즈는 미주투어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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