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 키아누 리브스X‘애드 아스트라’ 브래드 피트X‘그것’ 제임스 맥어보이, 9월 극장가 할리우드 대표 배우 총출동

입력 2019-09-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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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부터 브래드 피트, 제임스 맥어보이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9월 극장가를 찾는다.




<존 윅3>에서 업계 최고의 레전드 킬러로, <토이 스토리4>에서는 허세충만 라이더 듀크 카붐의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키아누 리브스는 SF 스릴러 <레플리카>로 극장가에 돌아온다.

<레플리카>는 사고로 잃은 가족을 되살리기 위해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 생명 공학자 윌과 복제된 가족이 조직의 추적에 쫓기며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는 미래형 SF 스릴러로, 키아누 리브스는 죽은 가족을 재탄생시키기 위해 인간복제라는 금기를 넘어서는 생명 공학자 윌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레전드 SF 캐릭터를 탄생시킨 키아누 리브스가 선택한 SF 스릴러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는 <레플리카>는 오는 9월 26일 개봉한다.




브래드 피트는 9월 19일 개봉하는 <애드 아스트라>에서 생애 첫 우주 비행사 역에 도전한다.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 비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브래드 피트는 믿었던 아버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인 갈등을 절제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소화했다는 평을 얻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역대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R등급 공포영화 1위를 기록한 <그것>의 속편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제임스 맥어보이가 연기한 빌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흥분하면 말을 더듬던 버릇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캐릭터다. 어른 배우들의 캐스팅 제1 조건이 어린이 배우들과 닮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알려진 만큼 어린이 배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일 제임스 맥어보이의 열연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더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9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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