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연이 ‘청일전자 미쓰리’에 출연한다.
김도연이 오는 9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tvN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로, 현실을 반영한 스토리에 ‘청일전자’ 패밀리의 활약이 더해져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도연은 극중 청일전자 오만복 사장의 아들 오필립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훈훈한 피지컬과 빛나는 외모만 보면 ‘심쿵 유발자’이지만 속 터지게 느리고 어눌한 한국어 구사 능력으로 인해 모지리로 오해받는다.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나 의대에 재학하던 중 수술실 트라우마를 겪고 돌연 귀국해 연구에만 매달리는 ‘연구실의 히키코모리’로 감정 표현에는 서툴지만 내면은 따뜻하고 깊은 인물이다.
앞서 김도연은 2018년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로 데뷔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브라운관에 안착했다. 이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어리바리 모태솔로남 장원호로 분해 싱크로율 100%의 현실 짝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SBS ‘녹두꽃’에서는 철두 역으로 인상적인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렇듯 신선한 마스크와 팔색조 매력으로 브라운관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도연이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보여줄 능력 만렙, 비주얼 만렙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도연이 오필립 역으로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오는 9월 25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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