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셔노미 포럼] 부산, 통일한국 '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

신동호 기자

입력 2019-09-05 17:41  

    앵커>

    한국경제신문사가 한국경제TV와 부산광역시와 함께 '2019 오셔노미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인 부산이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하고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논의를 했는데요.

    특히 동북아시아 해양수도로의 도약을 꿈꾸는 부산의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해 수많은 부산지역 경제인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876년 개항한 부산은 대륙과 바다가 만나는 관문으로 우리나라 대외 무역과 물류 흐름을 주도하며 세계 5위 해양 중심도시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력 산업인 해운과 조선업의 위기로 성장 잠재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은 이러한 부산 경제 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고, 해양 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하고자 '오셔노미 포럼 2019'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부산은 북방지역과의 물류 루트 개척 및 확대로 경제권의 물류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4차산업혁명 도도한흐름에 올라타고 주도할 수 있는 발빠른 혁신도 필요할 것입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오셔노미 포럼'에는 국내 최고의 해양 분야 전문가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의 조선해양경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혁신사례와 해양경제 발전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맞아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발전전략을 세우는데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신종계 조선해양산업발전협의회 회장이 기조 발표에 나섰습니다.

    최근 주춤하고 있는 부산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 위한 범시민적인 토론의 장도 마련됐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스마트시티 부산은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와 통일 한국시대 동북아시아 해양수도로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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