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유명 게임 브랜드의 목소리가 됐다.
5일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 최신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Saviors of Uldum) 주제가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하의 녹음 현장이 담긴 영상이 최초 공개됐고, 게임 팬은 물론 윤하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녹음실에서 열창하는 윤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품 보컬을 자랑하는 윤하는 원곡의 흥겨움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록 음악적인 요소를 가미시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앞서 윤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당 게임의 플레이어임을 인증한 바 있어 이번 주제가 참여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윤하의 빼어난 목소리로 새롭게 탄생된 주제가는 팬들의 ‘싱어롱(Sing-along) 본능’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윤하와의 협업을 기념하는 인터뷰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윤하는 지난 7월 새 미니앨범 `스테이블 마인드셋(STABLE MINDSET)`을 발매하고, 약 2주에 걸쳐 개최된 소극장 콘서트 `潤夏(윤하) : 빛나는 여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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