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꿈의 암치료' 선형가속기 도입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9-06 10:21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이 최첨단 암치료 신형가속기인 `트루빔-에스티엑스(Truebeam STx)`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비는 폐암, 간암을 비롯한 뇌전이암, 척추전이암 등에 비침습적인 체부정위방사선치료(방사선 수술)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선형가속기다.
세밀한 2.5mm 다엽 콜리메이터(multi-leaf collimator)를 사용하고, 다양한 보조영상 장비, 환자 자세를 정확히 맞춰 줄 수 있는 테이블 등이 탑재돼 정확하게 종양 조직에만 방사선을 조사해 부작용은 최소화한 방사선 치료장비이다.
김경수 이대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선형가속기를 통해 좀 더 정교한 방사선 치료가 가능해지고 치료 시간도 단축해 환자의 편의성을 증진시켰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스마트수술실 시스템과 최신 수술용 로봇 다빈치 Xi 도입에 이어 트루빔-에스티엑스의 본격 가동으로 첨단 장비를 활용한 중증질환 치료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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