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총장, 허위학력 논란에 "너무 길어서 `명예` 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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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09 14:56  

최성해 총장, 허위학력 논란에 "너무 길어서 `명예` 뺀 것"



허위 학력 논란이 불거진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이 자신의 학력에 대해 "명예 교육학박사가 맞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지난 8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워싱턴침례대학교에 3학년으로 편입해 학사 학위와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단국대에서 교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학 명예박사인데 직원이 `너무 길고 다들 명예란 글자를 잘 안 쓴다`고 해서 뺐다"고 말했다.

명예박사임에도 각종 상장 등에 박사라고 표기한 점을 인정한 셈이다. 한동안 최 총장의 프로필에서는 워싱턴침례신학대 교육학 박사라는 학력도 기재돼 있었다.

지난 6일 국회 법사위 청문회에서는 "(최 총장이)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기록됐던 워싱턴의 학교가 2004년에 정식 학교가 됐는데 이 분의 박사 학위가 1995년도인가 그렇단다"는 여당 의원의 질문도 나왔다.

연합뉴스는 9일 최 총장에게 추가로 질문하기 위해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기가 꺼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최성해 총장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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