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패션위크에 나타난 LG전자 '스타일러'

이지효 기자

입력 2019-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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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현지시간 4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패션위크에서 LG 스타일러를 선보였다.

LG전자는 3일부터 12일까지 명품 빈티지 의류 소매업체 WGACA와 WGACA 플래그십에 팝업 스토어인 `LG 스타일러 리프레쉬 스위트`를 운영했다.

팝업 스토어에는 슈퍼모델 니나 아그달, 팝가수 블룸 트윈스, 유명 패션블로거 모티 앙카리를 비롯한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명품의류를 항상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의 편리함을 경험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한편 LG 스타일러는 무빙행어, 트루수팀, 인버터 히트펌프, 바지 칼주름 관리기 등 차별화된 방식으로 의류를 관리한다.

LG전자는 이번 뉴욕패션위크에 맞춰 전면을 전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 미러`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데이비드 밴더월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총괄은 "이번 협업은 패션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의류 관리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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