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국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2,090선 껑충…2,091.52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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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20 16:09  

코스피, 중국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2,090선 껑충…2,091.52 마감



코스피가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2,090선에 도달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17포인트(0.54%) 오른 2,091.5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으로 코스피는 11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으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23일 이후 약 두달 만에 2,090선을 넘어섰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중국이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한 게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2억원, 1,820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179억원)와 셀트리온(144억원), 삼성전기(139억원) 등을 주로 사들였고, 기관은 삼성전자(876억원)와 현대차(216억원), 셀트리온(160억원)에 매수가 집중됐다.

반면 개인은 이날도 순매도(-2,133억원)를 이어가며 11거래일 연속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0.60%)와 NAVER(-0.32%)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0.10%)와 현대차(0.39%), 현대모비스(1.22%), LG화학(0.46%), 셀트리온(4.15%), 삼성바이오로직스(2.89%), POSCO(0.21%), 신한지주(1.42%)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로 오르며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가져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6포인트(0.52%) 오른 649.0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케이엠더블유(364억원)와 캠시스(31억원), 이오테크닉스(31억원), 동성화인텍(27억원) 등 모두 33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25억원)과 기관(-269억원)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이날 상장한 올리패스(-204억원)를 포함해 우리손에프앤지(-83억원), 헬릭스미스(-63억원) 등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헬릭스미스(-4.35%)와 CJ ENM(-0.89%), 메디톡스(-0.70%), 휴젤(-0.03%), SK머티리얼즈(-0.34%), 에이치엘비(-3.83%)가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4.55%)와 케이엠더블유(5.28%), 펄어비스(0.56%), 스튜디오드래곤(1.28%)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8원에 마감해 전날보다 5.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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