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스템임플란트, 415억원 추징금 부과 소식에 '약세'

박승원 기자

입력 2019-09-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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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가 세무조사로 415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2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거래일보다 2,300원(5.11%) 내린 4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서울지방국세청의 법인세 등 세무조사로 추징금 약 415억원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추징금은 최근 자기자본의 32.89% 수준으로, 납부기한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 부과금액은 세무조사 결과통지서상 과세예고 금액"이라며 "추징금 최소화를 위해 관련 내용을 검토한 후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법정 기한 내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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