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 고속철도 효과?...꺼지지 않는 죽전역 분양 열기

입력 2019-09-27 10:29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10월중 63㎡, 84㎡ 144세대, 오피스텔 84㎡ 68실 총 212세대 분양

서대구 고속철도 건립 사업과 연계한 역세권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 사업에 대한 미래비전이 발표된 가운데 죽전역이 파급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9일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조4천357억원(공공투자 9조1천945억원, 민간투자 5조2천412억원)을 투자해 서대구 고속철도 역세권 98만8천㎡(30만평)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투자유치 노력과 더불어 인프라 조성 및 환경개선 등 여건개선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서대구 역세권을 첨단경제와 문화, 스마트교통, 환경이 어우러진 미래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1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595명이 접수해 평균 15.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이 165가구 전부 계약을 마치면서 완판행진을 이어갔다.

죽전역은 여러 가지 호재 속에 힘입어 최근 대구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을 선도 하는 곳으로 지난 1월 청약접수 결과 343세대 모집에 평균 134.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1순위에 마감한 죽전 신세계 빌리브스카이를 시작으로 255가구 모집에 8천332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32.67대 1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감삼 등 올해 감삼동 지역 아파트 분양이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죽전역은 신세계 빌리브, 현대 힐스테이트,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대우 트럼프월드, 삼정그린코아 등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모여 있어 주거 인프라와 상권이 잘 형성된 곳으로 대구 서부권 아파트 분양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지난해 정부가 지정한 투기과열지구와 서대구 고속철도 건설로 인한 역세권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서도 제외되면서 풍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대구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로 인해 최대 수혜지로 보이는 죽전역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며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우며 생활 인프라, 교통 등이 잘 갖추어진 죽전역의 아파트 분양 열기는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죽전역에 10월중 지하4층, 지상 38층 규모에 아파트 63㎡, 84㎡ 144세대, 오피스텔 84㎡ 68실 총 212세대의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일반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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