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김현미 "건설경제 혁신 더할 것"

전효성 기자

입력 2019-10-02 10:38   수정 2019-10-02 13:38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국토부는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 자리에서 "국토부는 국토균형발전, 서민 주거안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과 같은 여러 민행현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토부의 업무추진 방향을 소개하며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혁신추진`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이와관련해 "스마트시티, 자율차, 드론, 스마트건설 등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이 될 혁신기술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설산업, 물류산업 혁신방안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항공산업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을 적극 육성해 업계의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취업을 지원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도 빼놓을 수 없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화재, 지진 등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도 키우겠다"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030 도시부 속도하향 정책이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국제민간항공기구인 ICAO와 긴밀히 협의해 제주남단 항공회랑의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폭염, 온실가스, 미세먼지와 같은글로벌 기후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김 장관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포용적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해 쇠퇴 지역에 아이돌봄시설, 도서관 등 주민 밀착형시설을 집중 공급하는 한편, 상생협약과 상생협력상가 공급으로 기존 임차인의 권리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또 "지역의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핵심 인프라 확충을 위한 20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도 조기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장기미집행공원을 세심히 관리하고 용산기지를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한편 김 장관은 주택공급과 관련해 "올해 중 20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공적임대주택 17만6천호, 공공분양주택 2만9천호, 총 20만5천호의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혼부부, 청년, 고령자에 대해서는 신혼희망타운, 기숙사형 청년임대주택, 고령자 복지주택 등 맞춤형 주거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맞춤형 매입임대주택과 주거급여를 통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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