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이주민에 대한 항공권 지원에 나선다.
황인홍 군수는 한국경제TV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무주군에 베트남 이주여성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에어부산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향 보내주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다문화 가정 민원 해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황 군수는 "다문화 가정과 공무원을 일대 일로 매칭해 다문화 가정 고충을 해소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이를 통해 인구 2만 5천명 확보도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은 인기 동안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덕유산 리조트와 구천동 계곡, 반디랜드, 태극공원 등을 활용해 6개 읍면의 특성을 살린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황 군수는 군청 내 관광마케팅팀을 신설하고, 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정책 목표로 내걸었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출연한 한국경제TV 파워인터뷰는 15일(화)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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