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硏 "올해 성장률 1.9%에 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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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0-17 16:30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9%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 부문의 활력이 떨어지면서 내년 성장률도 2%로 낮게 예상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17일 경제브리프를 통해 "하반기 국내 실질GDP가 전년 대비 2.0% 성장하는데 그쳐 연간 성장률이 1.9%로 낮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예상했으나 올해 6월 2.4%로, 이번에는 1.9%로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대외여건이 예상보다 악화된 가운데 설비투자가 급감하고 민간소비도 예상을 크게 밑돈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내년에도 수출과 내수 회복세가 미약해 연간 2.0%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수출과 고정투자의 기저효과로 올해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을 예상했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여건이 추가로 악화될 경우 1.6% 수준까지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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