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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150 정기변경 '코앞'…수혜주 '찜'

박해린 기자

입력 2019-10-18 11:14  

    <앵커>

    오는 12월 코스닥150지수 정기 변경을 앞두고 증권업계가 수혜주를 가려내는데 분주한 모습입니다.

    12월 정기변경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대략적인 윤곽이 잡히고 있는데요.

    편입, 편출 종목에 따른 주가 변동이 불가피한 만큼 예상 종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됩니다.

    박해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200과 함께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닥150지수.

    12월 정기 변경을 앞두고 역대 가장 많은 종목들의 편입과 편출이 예상되면서 여느 때보다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의 시가총액은 2조6000억원 수준으로,

    이 지수에 포함되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편출된다면 주가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증권업계는 지난 주말까지의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올해 정기변경에서 약 10여 개의 종목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수 편입 종목으론 네패스, 서진시스템, 지노믹트리 등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인터뷰>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

    “10월 말 기준으로 직전 6개월 동안의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을 보고. 네패스나 현대바이오, 서진시스템, 지노믹트리 등 11종목 정도가 새로 들어갈 것 같고. 뷰웍스나 한글과컴퓨터, 세종텔레콤, 펩트론 등이 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수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는 마크로젠과 대화제약, 코오롱생명과학, 펩트론, 한글과 컴퓨터, 게임빌, 우리산업 등이 꼽힙니다.

    특히 제약,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편출 종목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닥시장의 제약업종지수는 연초 이후 지금까지 약 30% 가까이 급락한 상황.

    잇따른 임상 실패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증발한 상장사들이 대거 발생한 탓입니다.

    전문가들은 정기변경까지 약 두 달여가 남은 상황이지만 편입·편출 종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한국경제TV 박해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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