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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1월 13~19일 중남미 순방‥APEC 정상회의 참석

권영훈 기자

입력 2019-10-28 15:30  

<사진(청와대 제공): 지난 6월 27일 서울 공항 출발 행사(자료)>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3박 7일 동안 칠레 APEC 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코 공식 방문차 중남미를 방문한다고 청와대는 오늘(28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멕시코를 공식 방문해 14일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우리의 태평양 동맹(PA)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멕시코의 지지 확보, 믹타(MIKTA) 등 국제무대 협력 강화, 현지 우리 투자기업 활동 지원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현지 우리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의 중남미 제1위 교역국이자 중견국 외교의 최적 파트너이며 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멕시코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생번영과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멕시코 방문에 이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하여,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올해 APEC 정상회의는 `사람과 사람 연결, 미래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참석 정상들은 `무역·투자 및 연계성`, `포용적 성장 및 지속가능 성장`, 그리고 `APEC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특히, 올해는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번영을 목표로, 지난 1989년 APEC이 창설된 이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그간의 APEC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2005년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025년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주요국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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