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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3분기 영업익 39억원…'흑자 전환' 성공

유오성 기자

입력 2019-11-14 18:06   수정 2019-11-14 18:06



셀트리온제약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간장용제 고덱스 매출 증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제약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74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셀트리온제약이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고른 성장을 달성한 가운데 대표 품목인 간장용제 고덱스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국내 시장점유율 36%를 기록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도 각각 점유율 20%, 22%를 달성해 성장을 도왔다.

고덱스는 3분기에만 출하 기준 약 19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자체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셀트리온제약은 남은 4분기에도 기존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 제품인 테믹시스 정(TEMIXYS) 생산과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 생산을 위한 PFS(Prefilled Syringe)라인 증설에 만전을 기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케미컬 의약품은 물론 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늘어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며 "향후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가 본격화 되면 실적 상승은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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