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삼송자이더빌리지 2회차' 청약경쟁률 133.7대 1 기록

입력 2019-11-20 10:31  



총 1,872건 접수...올해 고양시 신규 단지 중 최고 경쟁률 기록
넓은 테라스와 다락공간, 세대 앞 정원 등...수요자 마음 사로잡아
서울 생활권역 브랜드 블록형 단독주택 희소...향후 시세 상승 기대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브랜드 블록형 단독주택이 또다시 주택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GS건설은 19일(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 분양한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2회차` 청약결과 14가구 모집에 1,872명이 몰리며, 133.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에 진행한 `삼송자이더빌리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었던 12.7대 1보다 10배 이상 높은 청약 경쟁률이며, 올해 경기 고양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아파트보다 다양한 니즈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현상이 늘고 있어,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한 것 같다"며 "상담고객 대부분 실거주를 희망하는 분들이 많았고, 계약 의사도 높아 짧은 기간 내에 분양이 완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브랜드 블록형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에서 쉽게 경험 할 수 없는 평면을 누릴 수 있는데다, 삶의 편의를 높여주는 시스템은 브랜드 아파트와 동일하게 도입되기 때문이다. 또한 `삼송자이더빌리지`의 경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넓은 테라스 공간과 아이들의 놀이방 및 어른들의 취미실로 사용할 수 있는 다락방, 그리고 삶의 여유를 더욱 높여줄 세대 앞 정원을 전 세대에 제공한다.

특히 전 층을 한 세대가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과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층으로 공간이 분리돼 있어 유럽 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도 연출 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의 자이브랜드아파트에 제공되는 CCTV, 방범형도어카메라 등의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제어 등의 스마트시스템서비스가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돼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기존의 나홀로 단독주택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아파트 단지처럼 모여 있는 형태로,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독립성은 유지한다. 여기에 아파트처럼 상하수도, 전기, 전화 등과 같은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일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해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보안, 방범, 커뮤니티시설, 애프터서비스(AS)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이미 입주를 마친 타 지역의 블록형 단독주택들의 시세는 아파트 못지않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한 `김포 자이더빌리지`는 현재 7억 5,000만원 대 수준으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난 8월에 거래된 금액이 6억 5,000만원(국토교통부 자료)이었는데, 3달 사이 1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었다.

서울 근교 입지라는 지리적인 요소도 이번 분양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서울 은평구와 맞닿아 있는 삼송지구에 들어선다. 차량을 이용해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 마포구 등으로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 중소형 신규 아파트 시세가 8억에서 10억원 대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서울 생활권역 입지에서 7억원 대 가격으로 테라스와 세대 앞 정원 등을 갖춘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끝없이 치솟는 서울 아파트 값에 지친 수요자들이 대체 주거 상품으로 `삼송자이더빌리지`를 선택했다는 것이 관계자 의견이다.

`삼송자이더빌리지 2회차` 당첨자 발표는 11월 20일(수)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1일(목)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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