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뽕DM '신호등' 21일 공개…3연타 히트 도전

입력 2019-11-21 08:54  




개그맨 김영철의 신곡 `신호등`이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신호등`은 구성진 트로트 가락에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이 더해진 일명 `뽕DM`으로, ‘따르릉`, `안되나용`에 이어 3연타 히트를 노린다.

복고 감성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신호등`은 EDM 사운드에 브라스 테마가 더해져 몸을 들썩이게 만들며, 여기에 중독성 있는 노랫말과 멜로디, 김영철의 맛깔스러운 가창력이 어우러져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보여준다.

홍진영(`따르릉`), 휘성(`안되나용`),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등 매번 파트너들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준 김영철은 이번 `신호등`에서 바다와 호흡을 맞췄다. 바다는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디렉팅까지 참여해 여느 때보다 열정적인 에너지로 힘을 보탰으며, 두 사람의 역대급 강렬한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노래 만큼 요란한 뮤직비디오도 감상 포인트. 화려한 CG 연출로 B급 감성의 분위기를 담은 뮤직비디오에는 김영철과 `서프라이즈 걔`로 유명한 박재현, 김하영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신호등`은 클럽사운드로 재해석한 리믹스 버전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영철은 남다른 열정과 부지런함으로 개그맨, 가수, 라디오 DJ 등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다.

김영철은 “올해는 라디오도 자리 잡히면서 기분 좋은 20주년을 맞이한 것 같다. 분주하게 뛰어온 20년을 지나 10년 뒤가 기대된다”며 “이제는 많은 분이 나의 오버스러움을 알아주신다. 힘 빠지면 김영철이 아니지 않나. 앞으로도 요란하고 깨방정한 나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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