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딸기의 귀환…롯데호텔 '딸기 뷔페' 막 올랐다

입력 2019-11-21 15:04  



호텔업계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딸기 뷔페` 프로모션도 막이 올랐다.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가 딸기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딸기 뷔페’ 프로모션을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서울은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와 컬래버레이션해 `2020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샹테카이 와일드 뷰티`로 촬영하면 스마트폰 스크린 속에 ▲치타 ▲코끼리 ▲기린 ▲사자 ▲팽골린 ▲코뿔소 등 멸종 위기 동물 6종이 현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음달 6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는 상시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가 판매된다. 30여 년 동안 오직 롯데호텔에서만 몸담아온 남석우 롯데호텔서울 제과장의 섬세한 기술력이 깃든 이 메뉴는 예쁜 동물 모형이 올라간 3단 트레이에 멸종 위기 동물이 그려진 앙증맞은 딸기 디저트 10종이 진열된다. 함께 제공되는 독일의 명차 `로네펠트` 티 혹은 커피 2잔으로 오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6만7,000원이다.

다음달 28일부터 내년 4월19일까지 매 주말 운영되는 딸기 뷔페 이용객은 ▲테이블당 `웰컴 스타트레이` 1개 ▲딸기 디저트 뷔페 메뉴 30여 종 ▲티 및 커피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웰컴 스타트레이는 롯데호텔서울의 나성주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메뉴로, 동물 그림이 예쁘게 새겨진 딸기 디저트가 3단 동물 트레이에 올라간다.

뷔페에는 ▲생딸기 ▲딸기파나코타 ▲딸기티라미수 ▲딸기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 메뉴는 물론 단맛에 질리지 않도록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간단한 식사 메뉴도 준비된다. 디저트와 함께 로네펠트 티 8종 혹은 커피 4종을 곁들여 마시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5만9,000원, 소인(만 4세~만 12세) 1인 3만3,000원이다. 기간 내 주말 2부제(1부: 11시30분~13시30분, 2부 14시~16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월드는 내년 1월4일부터 4월26일까지 매 주말 1층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 `딸기 가득한 세상으로의 초대`를 뜻하는 딸기 뷔페 프로모션 `스트로베리 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생딸기 ▲딸기생크림케이크 ▲딸기타코 ▲딸기샌드위치 ▲딸기브런치 등 행사명 그대로 딸기 디저트의 A부터 Z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이 프로모션은 매년 뜨거운 인기로 예약이 조기 마감된다. 가격은 성인 1인 5만5,000원, 소인(49개월~초등학생) 1인 3만2,000원이다. 프로모션은 2부제(1부 11시~13시, 2부 14시~16시)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는 12월 22일까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롯데호텔서울 딸기 뷔페를 사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5% 할인 혜택과 더불어 샹테카이 ‘힐링&보습 샘플 키트’ 및 파우치 각 1개가 제공된다.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롯데호텔잠실숍’에서 롯데호텔월드 프로모션을 사전 예약하면 성인 정상가에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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