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S&P500, 지난 10월 이후 가장 큰 일간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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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2-03 06:32  

[뉴욕증시] S&P500, 지난 10월 이후 가장 큰 일간 낙폭


[뉴욕증시] 美-中 엇갈린 제조업 지표·협상 우려 하락

트럼프 "브라질·아르헨 철강 등에 고율 관세 다시 부과"
中 상무부 "美 군함 홍콩 입항 불허"...인권법 서명 대응

中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 51.8...3년래 최고치
美 11월 ISM 제조업 48.1...전월·예상치 하회

추수감사절 휴일이 끝난 뉴욕증시, 어제 하락폭에 더해 오늘 까지 크게 내리면서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S&P500 지수는 지난 10월 8일 이후 가장 큰 일간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철강 관세를 다시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하락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전일 중국 상무부에서 미국 군함의 홍콩 입항을 불허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인권법 서명에 대한 대응 조치가 나오면서 협상 불안함도 증시 압박 요인이 됐습니다. 또, 이날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는데요, 중국의 제조업 PMI는 2016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미국의 ISM 제조업 지표가 전달 또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이 또한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렇게 뉴욕증시 무역협상 불안함이 커지고, 제조업 둔화 우려도 다시 고개를 들면서 오늘 월가 공포지수로 여겨지는 빅스지수가 무려 15% 올라가며 14.5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 주 급락했던 국제유가는 오늘 회복세를 보였는데요, 오펙 회원국들간 감산 합의가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고,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강세를 보이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WTI 1.4% 올랐고, 브렌트유도 60달러선까지 회복했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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