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첫 국내 단독 콘서트 5분 만에 매진…2020년 활동 신호탄

입력 2019-12-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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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VICTON)이 콘서트 티켓을 매진시키며 화려한 2막을 써내려가고 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빅톤의 첫 국내 단독 콘서트 `New World(뉴 월드)`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했다.

빅톤은 예매 시작 후 5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빅톤은 내년 1월 4일, 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5천여 팬과 만나게 됐다.

이번 공연은 빅톤 데뷔 이래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이자, 첫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 공연으로 티켓 예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매 시작 전부터 문의가 폭주했으며, 치열한 티켓전이 펼쳐진 끝에 5분 만에 모든 좌석이 판매됐다”고 티켓팅 당시 상황을 전했다.

빅톤은 지난 5월 멤버 한승우, 최병찬의 Mnet `프로듀스X101` 출연으로 재조명 받은 이후, 초고속 성장 가도를 달리며 `대세 보이그룹`으로 거듭났다. 지난 11월 1년 6개월 만에 첫 6인 체제 음반인 `nostalgia`로 컴백한 빅톤은 최고 음원 순위 기록, 음반 수록곡 전곡 차트인, 첫 음악 방송 1위를 달성해, 그룹 `최고 성적표`로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뒤이어 지난 29일부터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그룹의 첫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고, 방콕, 타이베이, 마닐라 등 도시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는 빅톤은 2020년 국내 콘서트로 새해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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