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기도훈, 든든+따뜻 매력으로 ‘로맨스 포텐’ 터트렸다

입력 2019-12-03 09:38  




‘유령을 잡아라’ 기도훈이 ‘로맨스 포텐’을 터트렸다.

기도훈은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훈훈한 비주얼에 직진 매력을 가진 형사 김우혁 역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2일 방송에서 김우혁은 고군분투 끝에 ‘지하철 유령’의 유력한 용의자인 한태웅(김건우 분)을 체포하지만, 자신은 목격자라 주장하는 행동에 분노, 이 때문에 절망에 빠진 유령(문근영 분)을 살뜰하게 챙기고 위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우혁은 유령을 위해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했으나 동생을 잃은 죄책감에 유령이 맘껏 기뻐하지 못하자 조용히 곁을 지켜주고, 고지석(김선호 분)과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하는 행동으로 유령을 웃음 짓게 해 안방극장을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또한 김우혁은 침착한 추리를 통해 ‘지하철 유령’의 실체와 살해 동기를 추적, 이 과정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우혁을 연기한 기도훈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 유령을 향한 지고지순한 마음을 극대화해 서정적인 감성 멜로로 잘 그려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매회 극적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유령을 잡아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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