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차기작 뮤지컬 `드라큘라`의 프리뷰 2회차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3일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뮤지컬 `드라큘라`의 프리뷰 티켓 중 김준수가 출연하는 2회차 좌석이 1분만에 모두 매진됐다. 어제(2일) 샤롯데씨어터 선오픈에서 예매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기록한 김준수는 오늘 공식 오픈에서도 2회차를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김준수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4년 만에 뮤지컬 `드라큘라`의 `드라큘라`로 돌아오는 김준수는 지난 초연과 재연 당시 독보적인 `드라큘라`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드라큘라가 가진 마성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2014년 초연 당시 약 2개월의 공연 기간 동안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데 이어, 2016년 2주간의 앙코르 공연까지 매회 3000석을 가득 메우는 전무후무한 티켓 파워로 역대급 흥행신화를 이끈 바 있다.
폭발적 가창력뿐 아니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던 레전드 `드라큘라` 김준수의 4년만의 복귀 소식만으로도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데 이어 프리뷰 티켓오픈까지 여전히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는 연말 콘서트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를 앞두고 있으며, 콘서트 티켓 또한 오픈 5분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김준수는 2020년 2월 11일부터 뮤지컬 `드라큘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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