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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트럼프發 관세부과 움직임에 하락…외인 또 '팔자'

신재근 기자

입력 2019-12-03 16:22  


코스피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으로 하락 마감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5포인트(0.38%) 내린 2,084.07에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이 글로벌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대외 악재가 전해지자 외국인은 이날 2,70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코스피에서 19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삼성전자(-1,711억원)와 SK하이닉스(-1,353억원)를 주로 매도에 나섰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2억원, 1,164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삼성전자(853억원)와 SK하이닉스(605억원)를 매수했고, 개인 역시 삼성전자(840억원)와 SK하이닉스(741억원)를 주로 담았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선 NAVER(0.29%)와 삼성바이오로직스(1.03%), 현대모비스(0.61%), LG화학(0.16%)이 상승 마감했으며, 현대차는 보합을 기록했다.
삼성전자(-0.99%)와 SK하이닉스(-2.24%), 셀트리온(-0.57%), 신한지주(-0.34%), POSCO(-0.43%)는 하락했다.
코스닥도 외국인의 매도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92포인트(0.78%) 내린 629.5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알테오젠(-185억원)과 헬릭스미스(-100억원), 메지온(-79억원)을 포함해 524억원어치를 시장에 내다팔았다.
개인은 반대로 알테오젠(237억원)과 헬릭스미스(85억원), 메지온(55억원) 등 58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3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제약·바이오 종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63%)와 에이치엘비(-9.84%), 펄어비스(-0.58%), 휴젤(-0.88%), 헬릭스미스(-6.87%)가 하락했다.
CJ ENM(0.46%)과 스튜디오드래곤(0.39%), 케이엠더블유(4.38%), SK머티리얼즈(0.12%), 메디톡스(0.07%)는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4.1원 오른 1,187.2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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