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이 `아내의 맛`을 통해 남편과 함께 하는 제주살이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김현숙, 윤종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 속 김현숙은 아들 하민이를 등원시킨 후 `프롭세러피` 운동에 나섰다. 이어 김현숙은 밴드를 이용한 스쾃 운동부터 이어나가며 운동에 집중했다.
이후 그는 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두부를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 향했다. 곰취 만두와 손두부 흑돼지 보쌈, 손두부 전골 등을 맛보며 연이어 환호했다. 김현숙은 "어차피 운동을 안 해도 이만큼 먹을 거면, 운동을 하고 먹는 게 낫다"며 행복해했다.
김현숙은 집 앞만 나가면 놀이터가 펼쳐진 제주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의 정서가 좋아지더라"며 제주살이를 추천했다. 이어 남편과 싸우지 않는 이유에 대해 "싸워도 나갈 데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시각, 남편 윤종은 퇴근을 마친 뒤 집안을 청소했다. 이어 김현숙과 함께 귤 밭에 들러 귤을 수확하며 아내와 아웅다웅하는 등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아들과 함께한 세 가족은 귤 따기를 마무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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