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베트남 성장률 전망 상향 - 비즈뉴스 헤드라인

신인규 기자

입력 2019-12-13 13:28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이번 주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아시아개발은행 "베트남 올해 성장 전망 상향"

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올해 베트남 성장 전망치를 당초 6.8%에서 6.9%로 상향했습니다.
내년 전망치도 당초보다 0.1%포인트 높인 6.8%로 제시했습니다.
ADB는 베트남이 3분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맞이했으며 이는 4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항서 효과…베트남에 `금융 한류`

`박항서 효과`로 베트남에 금융 한류가 불고 있습니다.
박 감독을 광고 모델로 기용 중인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지 고객수가 150만명을 넘어섰고,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현지에 진출한 금융회사들도 한국 기업이라는 점이 실적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박항서 감독 등으로 한국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면서 영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목재 가공산업에 외국인 투자 증가


베트남목재산림제품협회는 목재 가공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2018년 이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지난 2018년 529개 외국계 기업이 관련 수출의 46.7%인 39억6천만달러를 수출했는데, 올해는 9월 누적 통계에서 외국 기업의 수가 565개로 증가하고 수출액도 34억달러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트남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목재와 임산물 수출은 110억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는 동남아 최대, 세계 5위 규모입니다.

▲1.41억달러 규모 베트남 북부 고속도로 건설 승인
베트남 찐 딘 중 부총리가 1억4,100만달러 규모의 북부 고속도로 건설을 승인했습니다.
총연장 40Km의 북부 고속도로는 뚜이옌 꽝과 푸토 지역을 연결하는 4차선으로 건설되며 앞으로 민간사업자 입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전체 금액 가운데 1억1,900만 달러가 민간조달을 통해 추진될 계획으로, 투자자는 오는 2023년부터 19년 동안 통행료를 징수할 권리를 갖게 됩니다.

▲하노이시, 일본 스미토모에 지원 약속

하노이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일본 스미토모 사장과 실무회담을 갖고 외국인 투자자 관련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마사유키 효도 스미토모 사장은 하노이 북부 외곽에 스마트시티를 건설해 하노이시 과밀화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미토모는 하노이 동아잉 외곽 지역에 41억달러 규모를 투자해 271.45헥타르 면적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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