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금을 돌려받는 쇼핑앱 리펀드 100, 운영방식 보니 ‘놀라움의 연속’

입력 2019-1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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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앱 리펀드 100이 결제금을 돌려받는 새로운 운영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우리나라 온라인 마켓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운영방식 덕분에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다른 온라인마켓에 비해 더 좋은 조건으로 같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는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P사 공기청정기 모델을 이용한 비교에 나섰다. 비교 쇼핑앱은 C사, G사, S사, H사다. 우리나라에서 대표되는 쇼핑 회사로 비교하기에 충분하다.

해당 제품은 S사가 42만1120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음으로 G사 32만9천원, C사 23만8700원을 차지했다. C사의 경우 가격이 가장 낮았으나 S사는 당사 페이 사용시 1만3200포인트, 리뷰 작성 시 5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여기에 신한카드 첫 결제 할인까지 하면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럼 리펀드 100은 어떨까. 리펀드 100은 같은 모델 제품을 24만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장 낮은 가격을 갖추고 있는 C사에 비해 조금 높은 가격이다. 그러나 리펀드100은 구매확정 후 포인트 전환을 하면 결제금액의 50%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이후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해당 모델을 절반 가격인 12만4500원에 구매한 셈이다.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혜택이다.

또 리펀트100은 포인트 대신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5년 후 예치금전환을 하면 결제금액 100%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물론 5년이 되지 않더라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지만 예치된 기간에 따라서 비율이 달라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렇게 리펀드100은 기존에 선보이지 못한 서비스를 들고 시장에 나왔다.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판매하는 만큼 앞으로 이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리펀드 100에서 상품 구매를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여유가 된다면 5년 이후에 결제금 100%를 돌려받는 것이 좋다. 물론 즉시 혜택을 받는 것도 타 사에 비해서 유리하다. 아직 서비스 초기로 상품의 종류가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넓지 않지만 같은 제품일 경우 리펀드100에서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쇼핑방법이다.

리펀드 100 관계자는 “물건 구매를 위한 경제적인 고민을 덜어내길 바란다.” 라며 “즐거운 쇼핑을 통해 내수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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