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관광청은 오는 12월 26일부터 2020년 2월 1일까지 두바이 도심 전역에서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은 두바이 행사 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두바이 최대 규모의 쇼핑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특별히 25주년을 맞이해 더욱더 성대하게 개최되며,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약 한 달간 1000여개가 넘는 브랜드와 3000여개의 매장이 참여해 최소 25%, 최대 75%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특히 여행객들은 상시 할인 외 추가로 제공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우선 두바이 대표 쇼핑몰에서 최대 90%까지의 할인을 즐길 수 있는 ‘12시간 메가 세일’, 25일간 펼쳐지는 ‘오늘의 할인’ 프로모션, 페스티벌이 끝날 무렵 최고의 할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파이널 세일’,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 제공되는 귀국편 위탁 수화물 10kg 무료 추가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프로모션과 함께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버즈 칼리파 앞에 위치한 버즈 파크에서 야외 팝업 마켓인 ‘마켓 아웃사이드 더 박스’가 열린다. 로컬 및 유명 해외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라이브 디제이 퍼포먼스, 요가 클래스, 푸드트럭, 어린이들을 위한 액티비티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여행객들은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도시 곳곳에서 환상적인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두바이의 불꽃놀이는 알 시프, 라 메르, JBR의 더 비치, 두바이 크릭, 팜 주메이라의 더 포인트, 그리고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반짝이는 밤바다를 배경으로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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