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세러데이가 귀여운 먹방 요정으로 변신했다.
세러데이는 17일 오후 네이버 공식 V LIVE(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큼한 인사로 방송을 시작한 세러데이는 각자 앞에 놓인 짜장면을 먹으며 CF를 방불케 하는 먹방을 보여주거나, 멤버별 탕수육을 더욱 맛있게 먹는 레시피를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16일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에 참여했던 아연과 민서는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됐던 역조공 ‘탕짜면’을 언급하며 먹방 V LIVE를 진행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는 가하면, 팬들에게 나눠준 메뉴판 ‘토요반점’을 직접 그렸다고 얘기하며 팬들을 향한 특급 애정까지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세러데이가) 다 같이 ‘아육대’에 나가게 된다면 뭐가 하고 싶냐”는 하늘의 질문에 유키는 “계주가 하고 싶다. 저희가 달리기를 누구 하나 떨어지게 못하는 사람이 없다. 계주는 다 잘 달려야 좋은 거라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아육대’ 출연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이외에도 깜짝 가위바위보, 양파 먹방 등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를 뽐낸 세러데이는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놓치지 않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현재 세러데이는 각종 행사와 라디오, 화보, 활발한 SNS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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