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정몽규 회장 "그룹내 시너지 방안 모색"

입력 2019-12-27 15: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각각 주식매매계약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총 2조5천억 원을 투자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구주 6,868만8,063주를 주당 4,700원, 3,228억 원에 인수하고, 2조1,77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수 대상은 아시아나항공과 더불어 계열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등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총 인수금액 중 2조101억 원을 들여 아시아나항공 지분 약 61.5%(변동가능)를 확보하며, 미래에셋대우는 재무적 투자자로서 4,899억 원을 부담해 약 15%의 지분을 보유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년 4월까지 국내외의 기업결합신고 등 모든 인수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즉시 인수작업에 착수해 아시아나항공을 조속히 안정화시키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항공사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며, HDC그룹과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도 빨리 모색할 것이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실한 펀더먼털을 바탕으로 진행해오던 건설·개발사업들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지난 9월 3일 예비입찰에 참여해 11월 7일 실시된 입찰에 참여했다.

같은 달 12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14일부터는 HDC그룹 내 각 부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인수준비단을 출범하고 아시아나항공의 인수를 준비해 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