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즈, ‘위 로즈 유’로 또다시 달군 서울-부산의 밤 ‘관객과 하나된 무대 연속’

입력 2019-12-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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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가 팬들에게 특별한 겨울의 낭만을 선물했다.

지난 27일 홍대 무브홀과 29일 부산 오즈홀에서 더로즈의 ‘We Rose You Live Encore’(위 로즈 유 라이브 앙코르, 이하 ‘위 로즈 유’)가 개최됐다.

‘I.L.Y’로 오프닝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더로즈는 ‘스튜디오 음악당’에서 선보여 화제가 됐던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등 다채로운 셋 리스트와 능숙한 무대매너로 공연을 이어갔다.

그 후로도 계속해 열광적인 분위기를 선사한 더로즈는 ‘RED’(레드)와 ‘I Don’t Know You’(아이 돈 노 유)로 독보적인 라이브도 자랑, 귀 호강과 감동까지 안겼다.

특히 더로즈는 파워풀한 밴드 퍼포먼스와 솔로 무대 등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거나,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우기도 했다.

앵콜곡까지 꽉 채워 공연을 진행한 더로즈는 ‘THE ROSE 2020.03.28’(더 로즈 2020.03.28)이라는 문구로 앞으로 펼칠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위 로즈 유’를 마무리했다.

앞서 더로즈는 유럽과 동남아 등지에서 월드투어를 개최, 가는 지역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으며 인기 드라마 OST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눈도장까지 찍었다.

앙코르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공연계 최강자임을 입증한 더로즈는 오는 2020년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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