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손준호의 사랑을 의심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반전 결말로 모두의 질투를 유발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오는 1월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희철, 페이커, 김소현, 정샘물이 출연하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소현은 남편 손준호의 사랑을 의심했다고 고백한다. 두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애정이 넘치는 뮤지컬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 잡은 바. 그러나 그는 남편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목격한 후 "우린 이제 끝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김소현의 충격적인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뜻밖의 반전 결말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김소현은 2019년 자체 신기록을 경신해 감탄을 자아낸다. 한 해 동안 160회 넘는 공연을 한 것도 모자라 한결같은 결말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이에 김구라는 "그런 역할 캐스팅 많이 되시는구나?"라며 촌철살인을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김소현은 뮤지컬 배우 일인자답게 철저한 자기 관리로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의 피나는 노력에 모두가 감탄을 보냈다고. 뿐만 아니라 공연마다 매번 발성 연습을 도와준다는 뜻밖의 파트너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김소현은 아들 에피소드로 심쿵을 유발한다. 김소현은 아들 주안이와 함께 남편의 공연을 보러 갔지만, 주안이가 공연 도중 잠이 들어버렸다고 전한다. 그러나 주안이가 잠이 들었던 이유를 덧붙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잉꼬부부` 김소현과 손준호 두 사람 사이 사랑의 위기(?)는 새해 첫날인 1일(내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 김소현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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