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여인들의 전쟁’ 도상우, 권력과 사랑 모두 잡을 수 있을까

입력 2020-01-03 09:12  




‘간택-여인들의 전쟁’ 도상우가 과연 권력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에서 두 얼굴을 가진 도령 이재화 역을 맡은 배우 도상우가 디테일한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재화는 순박한 도령의 모습 뒤에 감춰진 왕위를 향한 야심가의 얼굴을 드러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반전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간택에 참여한 은보(진세연 분)를 이용해 지존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의지를 밝히면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와는 반대로 은보에게만큼은 순수한 연정을 품은 채 해맑은 모습으로 계속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재화. 하지만 은보가 살해당한 쌍둥이 언니와 누명을 쓰고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왕비 간택에 참여하게 되면서 재화가 왕위와 사랑, 두 가지 결실을 모두 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도상우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TV CHOSUN ‘간택’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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