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초 신혼희망타운으로 몰려든 젊은층, 높은 청약률 기대

입력 2020-0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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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집 값으로 정부의 신혼희망타운 수요가 많아지는 가운데 12월 31일 세종시의 첫 신혼희망타운이 오픈했다. 이어서 LH세종신혼희망타운 관계자는 "세종시의 첫 신혼희망타운 오픈 후 젊은 20·30대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고 전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성황리에 오픈한 세종신혼희망타운은 오는 1월 6일~7일 진행하는 접수일정에서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마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종시신혼희망타운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M3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약 597세대 중 398세대를 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족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이 들어서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은 다양한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 세종~대전간 BRT도로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예정되어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우리숲뜰근린공원, 삼성천수변 공원 등이 예정되어 있어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창조형 캠퍼스 등이 도입될 예정인 세종테크밸리가 자리해 있어 앞으로 IT도시로서 위상을 떨치게 되며 높은 미래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분양 대상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신혼부부,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무주택자인 예비 신혼부부와 만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세대도 포함된다.

세종 신혼희망타운을 알아볼 때 집중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전국 청약이 가능한 곳은 몇 없다는 특수성으로 세종시 신혼희망타운의 매력을 한 층 끌어올린 것으로 보여진다.

LH세종특별본부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세종신혼희망타운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은 물론 다양한 개발 호재로 신혼부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31일 오픈 한 세종시 신혼희망타운은 오는 2020년 1월 6일 10시~1월 7일 17시 접수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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