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이태호(21·한국전력 빅스톰)와 작가 김진아(27)가 열애 중이다.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출연자로 유명세를 탄 김진아는 종영 후 직접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김진아는 4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나 좋아도 되는건가 싶은 내 단짝. 내 애인. 부끄러우니까 똑바로 말 안해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선 연인 이태호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부터 경기 모습, 그리고 `그냥 사랑하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라는 애정이 듬뿍 담긴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겼다. 이태호 역시 SNS 계정을 통해 연인의 에세이, 데이트 사진 등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진아는 지난 2018년 `연애의 맛`에 출연해 배우 김정훈과 소개팅을 진행했으나 최종 커플로 성사되지 않은 채 종영을 맞아 자연스럽게 하차했다. 현재는 작가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이태호는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2018년 한국전력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으며, 현재 팀의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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