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돈가스집 프렌차이즈' 소문에 입 연다

입력 2020-01-08 15:59   수정 2020-01-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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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겨울특집` 마지막 편으로 꾸며져 제주도 돈가스집 대망의 첫 오픈 현장이 공개된다.
돈가스집은 오픈 하루 전, 밤 11시부터 손님 대기 행렬이 시작돼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백종원은 폭주하는 대기 줄에 "우리 장모님도 줄 섰는데..."라고 깜짝 고백해 김성주, 정인선을 놀라게 했다.
한편, 오픈 준비 중인 돈가스집에 `1호 수제자`가 첫 등장해 궁금증을 더했다. 돈가스를 배우기 위해 제주도까지 찾아온 `1호 수제자`의 허둥대는 모습에 남자 사장님은 평소 보기 힘든 엄격한 `호랑이 스승`으로 돌변해 눈길을 끌었다.
정인선은 흑돼지, 빵가루, 특별 배합 기름까지 업그레이드를 마친 제주도 돈가스를 맛보며 "떨어진 빵가루만 팔아도 될 정도..."라고 극찬했다. 이날 업그레이드 돈가스의 인기를 실감하듯 각양각색 사연을 가진 손님들이 이목을 끌었다. 대기줄을 선 채 밤샘 시험공부를 한 대학생 손님부터, 비행기 시간을 미루고 온 손님, 상견례 치른 가족까지 총출동했는데, 손님들의 시식 후 반응은 어땠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돈가스집에서 함께할 수제자를 모집한다는 SNS 글 게재 이후, 단 하루 만에 이력서가 산더미처럼 쌓여 백종원과 사장님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돈가스집을 향한 억측과 오해가 생겨나기 시작해 사장님들은 또다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돈가스집 제주도 오픈을 두고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로 소속됐다`, `수제자를 뽑아 2호점을 낸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인데, 이에 대한 진실도 공개된다.
겨울특집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제주도 돈가스집의 마지막 이야기는 8일(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목식당` 백종원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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