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준범 독립영화 감독과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아들을 얻었다.
KBS는 9일 "정 아나운서가 전날 오후 3.88kg 건강한 첫아들을 낳았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기뻐하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소 감독은 2007년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2012년에는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 진출했다. 또 소 감독 아버지가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대표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 아나운서는 2012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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