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가 신곡 ‘Lay Back’으로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하게 돌아왔다.
베리베리는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FACE ME’로 컴백, 타이틀곡 ‘Lay Back’으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며 새해 포문을 열었다.
타이틀곡 ‘Lay Back’은 “두려워하지 말고 더 솔직하게 내 안의 진짜 나를 마주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빠른 속도로 조회 수가 급상승하며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190만 뷰를 기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Lay Back’ 뮤직비디오의 알고 보면 더 매력적인 감상 포인트가 눈길을 끈다.
먼저 ‘Lay Back’ 뮤직비디오에서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장면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군무씬이다. 베리베리 멤버들이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장면으로 연출된 군무씬은 이번 앨범명인 ‘FACE ME’의 의미인 ‘나를 마주한다’라는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동작들 위로 베리베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들이 더해지며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한다.
또한 ‘Multiful ego (멀티풀 에고)’를 표현한 베리베리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민찬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표정을 짓고 뛰거나 자기 자신 안의 다양한 모습을 암시하는 막내 강민이 등장한다. 이 장면은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나 자신에게서 도망치다 두려운 감정이 폭발, 결국은 ‘다양한 나’를 마주하며 받아들이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베리베리가 청춘을 대변하는 교복스타일링과 함께 연습실, 공터 등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나를 마주하는 모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 노래의 메시지를 더욱 극대화한다.
한편, 베리베리는 지난 9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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