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쌍둥이 아빠 됐다… "여보 사랑해"

입력 2020-01-11 19:11   수정 2020-01-11 19:19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쌍둥이 아빠가 됐다.
이천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 우리 뚱이 태강이랑 주율이가 태어났어요. 태강이는 2.78kg으로 태어났고요 주율이는 2.66kg으로 태어났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천수는 아내에게 "고생 많았고 진심으로 축하해. 우리 하은이 고생 많았고 수고했어"라며 "우리 주은 태강 주율이 잘 키우자. 여보 사랑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천수가 쌍둥이를 안아든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 2013년 모델 출신 교수 심하은 씨와 혼인신고로 법적부부가 됐다. 4년 뒤 201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주은 양을 뒀다.
이들 부부는 올해 쌍둥이가 태어나면서 삼남매의 부모가 됐다.
이천수는 지난 7일 종영한 SBS플러스 `다함께 차차차`에 출연했다.

이천수 쌍둥이 (사진=이천수 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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