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지, 새해에도 열일 행보…콘서트-방송 종횡무진

입력 2020-01-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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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지가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음악 천재 벤지가 새해부터 열일 행보를 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9년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한 벤지는 바이올린, 랩, 보컬 등 다양한 포지션과 악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과 남다른 에너지로 ‘저 세상 텐션’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벤지는 지난 2019년 12월 25일 부산 공연과 27일, 28일 서울에서 펼쳐진 ‘슈퍼밴드 TOP3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바쁜 연말을 보냈다.

또한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슈퍼밴드 TOP3 콘서트’ 수원 공연에서도 션 멘데스의 ‘There’s Nothing Holding Me Back’과 ‘슈퍼밴드’에서 선보였던 ‘Dancin`’과 ‘Sing’ 무대를 통해 무한한 끼를 발산하며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

벤지의 열일 행보는 새해에도 이어진다. 벤지는 지난 5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서 ‘Obsession’, ‘Classical Gas’, ‘Shape Of You’를 통해 귀를 사로잡는 바이올린 연주와 뛰어난 보컬 실력을 방출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 직후 벤지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4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벤지는 미국 줄리어드 음악 대학에서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8월 29일엔 데뷔 5년 만에 발매한 첫 솔로 곡 ‘Telephone’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Telephone’은 벤지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자작곡이며 ‘슈퍼밴드’ 예선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얻어낸 곡이다.

바이올린부터 랩, 노래, 작곡, 프로듀싱, 심지어 뮤지컬까지 섭렵한 ‘음악 천재’ 벤지가 새해에는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벤지는 지난 2014년 그룹 비아이지(B.I.G)로 데뷔했다. 이후에 음원과 방송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했으며 지난 2019년 11월 4일 신곡 ‘ILLUSION’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11월 7일 아부다비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벤지는 지난 11일 수원에서 펼쳐진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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