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지난 11일 서울 청계산에서 임직원 신년산행 행사를 갖고 힘찬 새해 각오를 다졌다고 오늘(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알 카타니 CEO는 임원과 부장급 이상 직원, 올해 신입사원 등 200여 명과 함께 청계산 이수봉에 올라 새해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알 카타니 CEO는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불확실성은 비전 2025를 달성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이 되기 위해 새로운 `성공 DNA`를 요구하고 있다"며 "원팀(one team)이 돼 창의적인 사고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틀을 깨는 사고와 행동, 협력으로 업무에 임하여 내재된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이날 S-OIL은 올해 IMO(국제해사기구)의 황 함량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탈황설비 증설과 원팀 석유화학사업 확장 2단계 투자 프로젝트 추진,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전환 계획 등의 미래 비젼을 제시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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